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스포티지 1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기아차 미주법인은 부정확한 타이어 공기압 설명 스티커를 교체하기 위해 2014년형 스포티지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사진) 1만1,961대를 자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해당 모델의 운전석 중앙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설명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실제 기준치보다 1프사이(PSI)~2프사이가량 낮은 상태로 잘못 기재됐다고 설명했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는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맞출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기아차 측은 이 같은 문제로 아직까지 사고나 인명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기아자동차 각 딜러십에서 문제의 타이어 공기압 스티커를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