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YA 건축 공모전 본상 수상
2014-02-14 (금) 12:00:00
2014 아이디어 건축공모전에서 뉴요커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한 건축 설계사 윤현택(왼쪽)씨와 수상 작품인 ‘업사이드 다운 브리지’. <사진출처=윤현택 웹사이트>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건축 설계사 윤현택(33·사진)씨가 미국 건축가협회(AIA) 뉴욕지부 산하 뉴욕 신진건축가 위원회(ENYA·Emerging New York Architects)가 주최한 ‘2014 아이디어 건축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퀸즈 레고팍과 오존팍을 잇는 폐 철로를 따라 맨하탄 첼시 지역의 ‘하이라인 팍’을 본뜬 지상공원 ‘퀸즈 웨이’<본보 2012년 12월28일자 A4면 등>를 주제로 열렸으며 세계 각지에서 120여명 이상의 기성작가 및 학생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윤씨는 본상을 수상한 5명 중 유일한 뉴요커로 ‘업사이드다운 브리지(Upside Down Bride)’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퀸즈판 하이라인으로 불리는 ‘퀸즈 웨이’는 비영리기관인 ‘트러스트 포 퍼블릭 랜드(TPL)’가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프로젝트로 1962년에 폐쇄된 3.5마일 길이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퀸즈 레고팍-오존팍 구간 철도를 지상 녹지공간으로 재구성해 큐가든 지역에 위치한 대형 공원인 ‘포레스트 팍’까지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씨는 고려대학교 학부 졸업 후 서울대 조경전공 석사학위, 하버드대 건축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NooYoo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부터는 워크 아키텍처 컴퍼니에서 주니어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