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기반 가장 견고
2014-02-12 (수) 12:00:00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주요 신흥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재정, 물가, 부채 등의 측면에서 가장 견고한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11일 연준이 연방의회에 제출한 ‘금융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신흥경제국(EME·Emerging Market Economies)을 대상으로 산정한 ‘취약성 지수’에서 대만과 한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성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지난 5년간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권 신용대출 추이 ▲GDP 대비 외화보유액 비율 등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산정됐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외부 변수에 따른 경제 취약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과 대만은 5.0 이하였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은 5.0~10.0에 포함됐고 터키와 브라질 등은 10.0을 넘어 가장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