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밸런타인스 데이 달콤한 마케팅 시동

2014-02-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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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집.화장품.주얼리.제과 등 한인업소

▶ 다양한 가격대 선물용품 마련 판촉전 돌입

밸런타인스 데이 달콤한 마케팅 시동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한인업소들이 선물 준비에 분주하다. 밸런타인스 데이 케익을 선보이는 파리바게뜨와 꽃바구니를 준비하는 파슨스 꽃집.

한인업소들이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선물용품을 마련했다.

■꽃집: 밸런타인스 데이가 연중 가장 바쁜 날인 꽃집은 가격이 저렴한 송이 제품부터 100달러 이상의 꽃바구니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꽃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의 정석으로 불리는 빨간 장미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다고.

한 더즌(12송이) 기준 50~60달러 선이면 구매할 수 있다. 파슨스 꽃집의 황현숙 사장은 "젊은층은 다발이나 병에 꽃은 꽃 선물을 선호하고 중장년층은 꽃바구니를 많이 찾는다"며 "여기에 인형이나 샴페인 등을 추가로 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꽃집은 색다른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소량의 장미를 하트모양으로 된 병에 넣은 제품과 하트모양 틀에 꽃을 엮어 만든 벽걸이용 꽃장식 제품을 50~100달러 선에 내놓았다. 백영현 사장은 "발렌타인 전날과 당일에는 평소보다 배 이상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맞춤제작을 원하는 손님은 최소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화장품: 화장품 업계도 선물세트를 위주로 다양한 밸런타인스 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22일까지 에스티로더 제품을 35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20달러 상당의 에스티로더 7종 선물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방 화장품인 ‘히스토리 오브 후’는 인기 제품으로만 구성한 인양 스킨로션 2종세트, 진율 스킨로션 2종세트, 공진향 수련 3종세트를 140~165달러에 판매한다. 아모레는 베스트셀러인 아이오페 수퍼바이탈 스킨로션 2종세트를 125달러에 내놓고 10일부터 22일사이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오페 수퍼바이탈 여행용 킷과 수분 마스크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주얼리: 가장 각광받는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 중 하나가 주얼리다. 주얼리 업계는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세일을 실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킴스보석은 지난해에 이어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 보석제품을 50% 이상 할인한다. 루비, 다이아몬드, 18k 금줄로 제작된 하트목걸이는 900달러에, 핑크 골드 색으로 된 다이아몬드 하트 귀걸이는 450달러에 선착순 판매한다. 김남표 사장은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특별히 하트 모양의 보석들을 준비했다"며 "10일까지 예약하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제과: 제과업체들은 일찌감치 초콜릿 선물 판촉에 들어갔다. 파리바게뜨는 5달러부터 20달러까지 저렴한 초콜릿 컵케익, 쇼트케익, 초콜릿 상자 등 23종을 14일까지 판매한다. 13~14일 양일 동안에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테마로 한 4종 케익을 특별히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 밸런타인스 데이 카드를 증정한다.

윤소정 마케팅팀 매니저는 "하트 모양으로 된 초콜릿, 요거트 케익과 날개모양을 한 생크림케익, 상단에 핑크색 초콜릿이 뿌려진 치즈케익 등 밸런타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케익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당일 저녁에는 물량이 모자를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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