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12월 전국 14개 메리옷 호텔서
힐튼과 메리옷, 쉐라톤, 웨스틴 등의 호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인 와잇 로징이 지난해 해킹공격을 당해 고객 체크카드와 크레딧 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3일 밝혔다.
호텔 측은 지난해 3월20일부터 12월16일 사이 전국 14개 메리옷 호텔 레스토랑과 라운지에서 사용한 카드와 1개 프론트 데스크에서 사용한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카드 소유주 이름과 카드번호, 카드 뒤에 적힌 보안번호, 유효기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피해자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와잇 로징은 성명을 통해 "조사가 진행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메리옷 호텔 측도 "이 사건을 조사중인 운영회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유출은 일리노이, 텍사스, 펜실베니아, 콜로라도, 인디애나, 버지니아, 켄터키, 플로리다 등 8개주의 14개 호텔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호텔은 △일리노이 시카고 메리엇 △일리노이 시카고 할러데이 인 △텍사스 어스틴 할러데이 인 △텍사스 어스틴 웨스틴 △텍사스 어스틴 메리옷 △펜실베니아 에리 쉐라톤 △콜로라도 보더 메리옷 △콜로라도 덴버 메리옷 △콜로라도 브룸필드 르네상스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 메리옷 △인디애나 메릴빌 래디슨 △버지니아 리치몬드 메리옷 △켄터키 루이스빌 메리옷 △플로리다 플렌테이션 르네상스 등이다. <김소영 기자>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