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라질 월드컵 투어 서두르세요

2014-02-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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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여행업계, 다양한 패키지 상품 출시

▶ 이달중 예약완료 선착순 모객 나서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한인여행업계들이 일찌감치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놓고 모객에 나섰다.

이 시기에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2월 중으로는 비행기 티켓과 호텔 예약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 업계 측 설명이다.동부관광은 6월20일 출발하는 8박9일 일정이 패키지 상품을 9,999달러에 내놓았다. 왕복 항공권과 브라질 국내선 티켓, 호텔 숙박권, 식사비, 경기 관람권 2개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이 기간 뉴욕과 브라질간 왕복 항공권은 4,000~5,000달러선이다.

한국전이 열리는 22일과 26일에는 경기를 관람하고 나머지 일정에는 상파울루 관광과 이과수 폭포, 리오 관광이 진행된다. 강판석 전무는 "비행기 티켓이 빠르게 예약되고 있기 때문에 3~4월만 되도 같은 등급의 좌석 가격이 2배까지 오를 수 있다"며 예약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현재 24명의 티켓은 확보된 상태로 경기 관람권과 비행기 티켓 여부에 따라 추가 예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푸른투어는 6월20일 출발하는 8박9일 여행상품을 계획하고 현지 여행업체와 마지막 가격 조율 중에 있다. 김민선 과장은 "티켓 구매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티켓 수에 따라 정원을 결정할 것"이라며 "2월 초쯤부터 선착순 모객에 들어가 경비 절감을 위해 3월 전에는 항공권 예약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미국 시민권자는 브라질 관광시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출발 10~15일전 미리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월드컵 패키지를 내놓은 신라여행사는 이미 16명 정원이 모두 다 찬상태다. 앤 이 에이전트는 "모객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10명 정도가 미리 예약을 했다"며 "지금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지만 한국전 관람 티켓 확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모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은 6월17일, 22일, 26일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다. <김소영 기자> 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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