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과학기술대학이 칼폴리 포모나 대학과 교류 업무협약(MOU)를 맺고 학생과 교수진 교류 및 공동 학술연구 진행에 적극 나선다.

마이클 오티스 총장과 서울 과기대 남궁근 총장은 24일 칼폴리 포모나 총장실에서 교류협정에 서명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다짐했다.두 대학은 이날 협정을 통해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프로그램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에서 심층적인 학술 교류를 펼쳐가기로 했으며 교류학생 수용을 위해 양교가 기숙사 시설을 늘리는 등 노력을 펼쳐가기로 했다.

서울 과기대는 지난해 말 대만 과기대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정보통신대학교 등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미국을 비롯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러시아 등 각국의 82개 대학과 과학, 공학, 기술, 학문분야에서 활발한 학생 및 교수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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