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날씨는 건조해도 피부는 촉촉하게”

2014-01-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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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보습 화장품 수요급증 판매 20~30% 증가

▶ 업계마다 관련 신제품 출시.각종 프로모션 진행

“날씨는 건조해도 피부는 촉촉하게”

맨하탄 코스모스 백화점에서 한인여성들이 보습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보습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고가의 한방보습전문 영양크림부터 2-3달러면 구입이 가능한 마스크팩까지 이들 보습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플러싱 코스모스 백화점의 민디 이 실장은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보습 제품의 판매가 20-30% 증가했다”며 “히팅 사용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건조한 피부 보호에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플러싱 홈앤홈에 지난 연말 개점한 이자녹스와 수려한 전문 화장품 매장에서도 보습 제품은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정민 담당자는 “연장자일수록 보습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저렴한 가격대의 마스크팩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홈앤홈에서는 수려한 한방 마스크 팩을 3달러에 판매중이다.


이처럼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화장품 업계는 관련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는 이달 중순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를 출시했다.

아이오페 미주 담당자는 “제품 출시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가장 주력했던 것이 물량확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 뉴저지 아모레 전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이달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 구입자에게는 5종키트와 해피바스 ‘정말 순한 바디오일’이 무료 증정된다.

에스티로우더는 리바이탈라이징 수프림 크림을 출시했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으로 주름과 건조한 피부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스모스 백화점과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5일~22일까지 에스티 라우더 화장품 35달러 이상 구매시 7종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현재 코스모스 백화점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라인의 ‘천기단 왕후’세트 구입시 105달러 상당의 기획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주네스 화장품은 최근 A.H.C 프리미엄 인텐스 컨튜어 밤을 출시하면서 스페셜 ‘젠’라인 세트 구매시 150달러 상당의 하이드라 B5수더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젠라인은 고보습, 고영양의 스템셀을 함유하고 있는 럭셔리 라인으로 리바이탈라이징, 하이드레이션, 와이트닝 등 3가지로 판매중이다. 가격은 280-300달러다.

한 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까지 잘 때 얼굴에 부착하는 수면 마스크 팩, 수딩 젤 등 수분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이 미국시장에 진출, 보습 화장품 경쟁에 가세하면서 올 겨울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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