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표준시험 제도 재검토”
2014-01-23 (목) 12:00:00
▶ 쿠오모 주지사, 중단사태 등 혼란 가중 지적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2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뉴욕주 공통핵심 교과과정 채택으로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표준시험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로운 형식의 표준시험은 공통 핵심 교과과정을 기초로 해 한층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교사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문제로 특히 3학년 미만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표준시험은 중단<본보 2013년 12월3일자 A4면>되는 사태를 맞기까지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관련 “공통 핵심교과 과정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과 혼란이 가중됐다”고 지적하고, 전문 자문인단을 하여금 재검토한 뒤 올 상반기 안으로 향후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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