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횟집 ‘청해진’ 문 닫았다
2014-01-08 (수) 12:00:00
플러싱의 한식당 ‘청해진’(160-20 Northern Blvd)이 문을 닫았다.
지난 2002년 플러싱에 개점한 청해진은 지난 연말, 영업을 중단했다. 리스 계약 종료와 함께 오영희 사장이 재계약을 고심하기도 했지만 건물주가 요구한 렌트 인상률을 맞출 수 없어 폐점을 결정했다는 것이 부동산 업자들의 설명이다.
청해진은 지난 2002년 문을 열고 10년간 플러싱 주객들의 안방 역할을 해왔다. 특히 노던 블러버드 선상의 대표적인 식당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번 폐점에 인근 한인들은 더욱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 부동산 업자는 “4~5년전 시작된 불경기 여파의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건물주가 요구했던 렌트 인상폭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층 건물로 테넌트가 재산세와 관리까지 모두 부담해야했던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1984년 대동면옥 우드사이드점 종업원으로 요식업에 발을 들인 후 20년만에 자신의 식당을 개점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매체에 그간 소개되기도 했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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