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계 지도자의 사명

2013-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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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천주교 소속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전북 군산의 수송동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드렸다, 여기에서 박창신신부가 한 말이 한반도를 또 혼란케 하고 있다. 그는 말하길 “ 천안함 사건, 저 NLL 지역에서 한’미군사합동 훈련을 한단 말이에요. 이지스함 3대로 훈련을 하고 있는데 북한 함정이 어뢰를 쏘고 갔다? 이해가 갑니까? 그렇다면 북한은 아주 굉장한 기술이 있네?

처음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나도 배를 만들어 보아서 아는데 배가 누어지면 끊어진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니까 북한이 했다고 만드는 거에요. 왜냐?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야 종북문제로 백성을 칠 수 있으니까, NLL이 무엇입니까? 그거는 유엔군 사령관이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거예요. 북한과는 아무관계가 없고 휴전협정에도 없는 거예요.(중략)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자꾸 하면 어떻게 해야 해요? 북한에서 쏴야지요.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에요. 정말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합니다.

박근혜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정말로 책임져야 합니다.” 라고 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주장했다. 이 촉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시국기도회와 시국미사를 계속할 것이며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님을 선언할 것이다 라고 했다. 전주 교구사제단은 18대 대선을 불법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 박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며 고집불통의 독재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과거에 했던 일을 보면 주한미군철수, 보안법철폐 연방제통일, 우리민족끼리통일, 제주도해군기지 건설반대, 김현희는 북한공작원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조작한 인물임, 광우병선동대회참가, 여중생교통사고를 미군의 고의적 살인으로 거짓선동, 천암함폭침의 북한소행 부정 등을 주도적으로 한 단체이다,
목사와 신부의 택스트 북은 성경이다. 목사와 신부는 성경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밝히 알아, 교인들에게 가르쳐 교인들을 평화로 안정으로 행복으로 즐거움과 보람된 삶으로 이끌어 주는 임무를 맡은 자들이며 또한 선과 악, 정의와 불의에 대한 구별을 분명히 해주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시대에 바울은 이 성경을 기록했다. 그는 말하길 국민 모두가 경건하고 안정되고 평안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임금들,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와 간구를 하고 감사를 하라고 썼다. 이것이 크리스찬이 마땅히 해야 할 임무라고 말했다

위의 사건을 분석하면 이 단체의 신부들은 모두 성경과 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사탄의 회이지 하나님의 회는 아니다. 국정원 댓글사건은 검찰이 수사중에 있으므로 결과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당시 국정원에 개입사실이 없고 수사결과에 따라 부정한 일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년의 의정생활에서 가장 청렴결백하고 국정에 뛰어난 인물로 인정받았고, 총선과 대선을 60년 선거사에 초유의, 돈거래 없는 공천과 선거를 치른 인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리우고 사람에게 밟힌다고 했다. 사명 잃은 목사, 신부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사람에게 밟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또 말씀하시길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않는. 빛은 어둠을 물리친다.목사와 신부는 이세상의 빛이. 흑암과 혼돈이 꽉 찬 세상에 빛을 발하여 백성이 혼돈되지 않고 어둠의 지배를 안 받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명을 아는 목사와 신부는 북한의 악정을 성토해야 한다. 공산주의, 독재주의 군국주의 무신론주의로 3대가 65년을 다스리며 나라와 국민을 피폐하게 만들고, 사람 살지 못하는 곳으로 만든 북한정권을 도말하는 운동을 해야 마땅하다.
손영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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