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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탈모 예방의 6가지 좋은 습관

2013-10-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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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Noh(다모 대표)

“머리는 저녁에 감고 물 많이 마셔라”

첫째, 저녁시간에 머리를 감자. 탈모의 상태와 두피타입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서 머리감는 횟수를 달리해야하지만 저녁시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고 자는 것이 좋다. 이유는 모발이 재생산되는 즉 모모세포의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간은 저녁 8시부터 자정이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샴푸는 5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머리가 빠질까봐 살살 감고 또 오래하지 않는 것을 보는데 머리를 감는 중에 빠지는 휴지기로 들어가는 즉 빠질 머리가 빠지기 때문에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머리가 빠질까봐 확실히 감지 않고 급하게 감고 마무리하는 것은 두피를 청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 찬바람으로 머리를 감은 후 5분 이상 말리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게 되면 열성탈모를 가속시켜 탈모를 부추길 수 있고 모근을 말리고 나아가서는 모근을 태워 머리가 빠질 수 있다. 그러나 머리를 찬바람으로 말리게 된다면 먼저 모낭이 수축되어 힘이 생기고 모발을 잘 잡아주게 된다.

예부터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뜨겁게 하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오전마다 5분씩 하는 찬바람드라이가 10일이면 50분 한 달이면 150분이나 되니 습관이 된다면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넷째,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한다. 숙면을 취해야 몸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줄 수가 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몸이 스트레스를 느껴서 스트레스성 탈모를 가진다. 그리고 심해진다면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을 초래해서 원형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단발성, 다발성, 전두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전신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흔히 관찰된다.

다섯째,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신체 모든 곳에 영양과 산소공급 그리고 노폐물 배출 등 아주 좋은 일들을 한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은 신체에 무리를 주고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물을 많이 마신다. 하루에 물은 2리터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인체의 수분은 하루에 호흡 시 날숨으로 0.6ℓ, 피부에서 증발로 0.5ℓ, 대소변으로 1.4ℓ 등 총 2.5ℓ가 빠져나간다. 반면 음식 섭취와 몸속의 대사과정 등을 통해 보충되는 양은 고작 1ℓ정도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ℓ의 물을 추가로 마셔야 한다.

혈액의 점도(粘度)가 높아 지나치게 끈적거리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관 벽에 이물질이 쌓이기 쉽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혈액의 농도가 조절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두피에 영양, 산소공급에도 도움을 주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발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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