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모에 실질적 도움 지원”
2013-09-24 (화) 12:00:00
“학부모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회(BCKAPA) 제니퍼 백(사진) 신임회장은 버겐카운티 모든 한인 학부모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BCKAPA가 될 것을 다짐했다.캐런 목 초대회장에 이어 올해 BCKAPA 제2대 회장에 취임한 백 회장은 클로스터 학군 한인학부모회장을 역임하면서 학군간 연대의 필요성을 절감해 BCKAPA와 인연을 맺었다.
백 회장은 “BCKAPA는 현재 마와와 램지를 포함하는 북부뉴저지 지역 15개 학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각 학군에 대한 ‘아웃리치’를 실시해 각 지역 한인학생과 한인학부모들의 필요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CKAPA 제2기 부회장단은 현재 테너플라이 한인학부모회의 정명화 회장과 제드 리 크레스킬 브라이언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크리스 권 클로스터 한인학부모회 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BCKAPA는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뉴저지 초대교회(100 Rockland Ave. Norwood)에서 유치원~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인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육 세미나와 웍샵’을 열어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자존감(Self Esteem)’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조세핀 김 하버드 교육 대학원 교수와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어린이 동화 작가 겸 삽화가가 초빙 돼 ‘자존감 키우기’와 ‘다문화 사회에서 나만의 고유한 색깔 찾기’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교회 본당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 세미나가, 체육관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한국문화 웍샵이 함께 진행된다.
BCKAP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레스킬 브라이언 초등학교 한인학부모회와 노우드 한인학부모회, 팰리세이즈 팍 한인 학부모회가 공동주관한다. ▲문의: 201-543-3109 <이진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