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한인행사 함께 해요”
2013-09-19 (목)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뉴욕 코리안 라이더스 클럽의 안봉근(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이 15일 펜실베니아 뉴홉에서 라이딩을 즐긴 후 ‘라이딩 최고’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 코리안 라이더스 클럽>
뉴욕 코리안 라이더스 클럽(회장 안봉근)이 올해로 7년째 참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5일에는 펜실베니아 뉴홉에서 회원 12명이 라이딩을 하며 10월5일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준비물과 대열순서, 장비 등을 점검했다.
클럽은 현재 코리안 퍼레이드에 20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비회원인 한인 라이더들의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200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클럽은 매주 한 번씩 모여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의 경치 좋은 도로를 위주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이외 광복절을 기념하는 8.15 라이딩과 독도 알리기 라이딩 등 뜻 깊은 라이딩도 실시하고 있다.
안봉근 회장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진을 보고 참가를 문의해오는 한인들이 많아 올해 처음으로 개인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며 “개인적으로 바이크를 타는 한인들 가운데 코리안 퍼레이드에 함께 라이딩을 하며 참가하고 싶은 한인들은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516-477-3094(뉴욕), 201-805-2226(뉴저지)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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