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저지주 ‘라임병’ 주의보

2013-08-17 (토)
크게 작게

▶ 발병률 전국 3위

뉴저지주 보건당국이 라임병(틱) 주의보를 내렸다.

주보건국은 라임병이 주로 늦여름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며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보건국과 크리스토퍼 스미스 뉴저지 연방하원의원(제4선거구)은 15일 “뉴저지주의 라임병 발병률은 전국 3위”라며 “틱(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라임병은 늦은 여름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특히 8월 말 야외활동에 나서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 통계에서도 라임병 발병률 1위는 펜실베니아, 2위는 뉴욕이다. 라임병은 펜실베니아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등 동북부 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13개 주에서 96% 발병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라임병은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기승을 부리다 가을이 시작되면 사라지는 계절성 질병이다. <이진수 기자>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