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이 또 다시 세계 최고 대학 정상에 올랐다.

세계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상하이 자오퉁 대학이 15일 발표한 2013년도 순위에서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스탠포드 대학(2위), UC 버클리(3위), 매사추세츠공과대학(4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6위), 프린스턴 대학(7위), 컬럼비아 대학(8위), 시카고 대학(9위) 등 미국의 8개 대학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나머지 2개교는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5위)과 옥스퍼드 대학(10위)이 차지했다.

아이비리그 중에는 이외 예일대학(11위), 코넬 대학(13위), 펜실베니아 대학(15위), 브라운 대학(67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고 나머지 다트머스 칼리지가 151~200위 그룹에 올랐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이외 뉴욕대학(27위), 라커펠러 대학(34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61위), 로체스터 대학(90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 대학 중에는 서울대학이 101~150위 그룹에 올라 가장 우수했고 이외 카이스트(KAIST)와 성균관 대학, 연세 대학이 201~300위 그룹에, 한양 대학, 고려 대학, 포항공대 등이 301~400위 그룹에, 가톨릭대학이 401~500위 그룹에 각각 포함됐다.

순위 자료는 웹사이트(www.ShanghaiRanking.com)에서 전공분야별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 세계 대학 순위
순위 학교
1위 하버드 대학
2위 스탠포드 대학
3위 UC 버클리
4위 매사추세츠공대
5위 캠브지리 대학
6위 캘리포니아공대
7위 프린스턴 대학
8위 컬럼비아 대학
9위 시카고 대학
10위 옥스퍼드 대학
※자료=상하이 자오퉁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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