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연방학비융자 이자율 인하 서명
2013-08-10 (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연방 학비융자 이자율 인하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달 1일을 기해 두 배 높은 6.8%로 인상됐던 대학 학부생의 스태포드론은 국채 수익률과 연동한 이자율 책정 방식에 따라 3.86%로 인하되며 대학원생은 5.41%, 부모가 대출받는 플러스론은 6.41%로 낮게 재조정된다. 또한 이날 서명한 법안은 각각의 이자율이 향후 8.25%(스태포드론), 9.5%(대학원생), 10.5%(부모 플러스론)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