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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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용 방과후 프로그램 선봬

2013-08-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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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PS 242 ,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전통무용 방과후 프로그램 선봬

올 가을부터 PS 242에서 종합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코리아 태권도의 레지나 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표, 뉴욕한국학교의 김수진 교사, 김영은 교사.<사진제공=코리아 태권도>

퀸즈 플러싱의 PS 242 초등학교에서 올해 가을학기부터 태권도와 한국어 및 한국 전통무용 등을 종합한 한국문화 교육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뉴욕 일원 정규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체육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는 코리아 태권도의 레지나 임 대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9월부터 PS 242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Korean Arts Theater Education Program)’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PS 242 초등학교는 지난 4년간 임 대표가 방과후 프로그램 및 정규 체육수업으로 태권도를 지도해 온 학교 중 하나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코리아 태권도가 뉴욕한국학교(교장 최선경)의 김수진 교사 및 김영은 교사와 협약을 맺어 한국어, 전래동화, 음악, 미술, 무용, 태권도 등을 체험하는 종합 한국문화 수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레지나 임 대표는 “한류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전략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교육전문가들과 공동 노력으로 종합적인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광범위하게 보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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