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3.3% 증가.. 드레스.청바지 판매 급증
지난해 미국 의류시장은 2011년과 달리 여성의류 매출이 3.3% 증가해 남성의류시장보다 성장 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무역관이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의 통계를 인용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여성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113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같은 해 566억1,000만 달러로 1.4% 매출 증가에 그친 남성의류 매출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남성 의류 매출액의 증가율이 4.2%로 여성의류 매출액 증가율 1.5%를 상회했던 2011년과 상반된 결과다.
특히 활용성이 높은 드레스와 청바지의 인기가 여성의류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2012년 여성 청바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86억1,000만 달러, 드레스 매출액은 10.5% 증가한 118억1,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여성 스포츠웨어에서는 니트와 우븐 셔츠가 각각 4%의 매출 증가를 보여 232억5,000만 달러와 80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스웨터 매출은 105억3,000만 달러로 1.3% 감소했다.
한편 의류 제품의 주요 구매처는 J.C 페니, TJ 맥스 등 대형 소매점 체인보다는 온라인과 백화점, 전문매장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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