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폐아 가정 무료 미술교육
2013-04-19 (금)
퀸즈미술관(Queens Museum of Art)이 한인 자폐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미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29일 시작하는 무료 미술교육은 이어 5월6일, 13일,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4시30분에 퀸즈미술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가족단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사와 한국인 미술교사가 참여해 아동 개개인의 사회적, 언어적, 교육적 목표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며 부모와 자녀가 짝을 이뤄 작품 활동을 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수업은 모두 무료로 지원되며 참여 인원은 총 여섯 가정이고 형제자매의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
한국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미술활동으로 탄생한 아이들의 작품은 추후 미술관에도 전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이달 28일까지 부모의 이름, 자녀의 이름과 나이, 연락처와 전자우편 주소 등을 적어 퀸즈미술관 교육부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담당자(미트라 데카메)에게 전자우편(autisminitiatives@queensmuse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어로도 가능하다.
퀸즈미술관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8-592-9700(교환 136) ▲www.que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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