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렛포인트 개발사에 “서민주택 조기건축” 요구
2013-01-30 (수) 12:00:00
퀸즈 주민들이 윌렛포인트 개발사에 서민 주택의 조기 건축을 강력히 요청했다.
민권센터 등 7개 단체로 이뤄진 퀸즈세입자연맹(QHC)은 29일 세바스찬 패리시 교회에서 가진 월례회의에 개발사 대표들을 초청해 윌렛포인트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개발안에 서민주택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요청사항을 재확인했다.
이번 공사를 맡은 퀸즈 디벨롭먼트그룹에 따르면 1단계 개발에서 메츠 구장의 주차장으로 사용중인 100만스퀘어피트에 샤핑몰을 건설할 예정으로 주거용 빌딩은 차후 세워진다. QHC의 이반 콘트레라스 코디네이터는 “퀸즈 지역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서민용 주택 건설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사 입장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마라톤 스트레티지의 필 싱거 컨설턴트는 “거의 개발돼 있지 않은 윌렛포인트 지역에 우선적으로 소매점을 지어 유동인구를 늘리고 기반 시설을 짓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 지역이 주거지역으로서 환경이 갖춰지면 전체 주택의 35%를 서민주택으로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에 따르면 이 지역의 땅을 고르고 하수도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만 3년이 걸리며 구체적인 빌딩 건설 시점은 불확실하다.
총 50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진행되는 윌렛포인트 개발은 2008년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2011년 개발사가 정해져 그해 12월 하수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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