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꿔야 한다

2013-01-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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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옥(뉴저지 릿지필드)
MB정권은 유신정권 경제부흥의 일면인 청계천 복개를 공교롭게도 ‘부르도자’로 밀어부치고 뜯어고쳐 끌어올린 한강물로 녹색관광의 상징인 지금의 청계천의 성공으로 환호의 유명세를 타고 여세를 몰아 747 경제의 슬로간을 걸고 5년의 정권까지 검어 쥐고 출발했다. 그리고 돈이 많이 드는 4대강 사업도 발주하였는데 성공여하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리고 전 정권들이 10여년 넘게 공들여 이루어놓고 남북관계완화로 양옆의 휴전선이 거둬졌고 ‘도라산 철길, 크르즈 뱃길,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한층 가까이 오는 느낌이었었는데 MB정권의 524조치의 강경정책으로 개방됐던 온갖 것은 닫혔고 천안함, 연평도 등 전쟁일보직전의 경색된 국민은 지금의 대화 없는 무능과 무지의 사태로 귀결됐다.
이러한 상황을 맞이한 나라 새주인인 박근혜 당선인은 통일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통일염원의 희망을 새해엔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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