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과 선의 화합… 그 상상의 나래”

2012-12-31 (월) 12:00:00
크게 작게

▶ ‘갤러리 Y’ LA작가 3인전

“원과 선의 화합… 그 상상의 나래”

데이빗 장의 작품

갤러리 와이(Gallery Y)는 LA 작가 3인의 그룹전을 1월12~2월15일 개최한다.

‘원과 선의 화합’이란 주제의 이 전시회는 데이빗 장, 바바라 콜로(Barbara Kolo), 라올 드라 토레(Raol de La Torre)가 자신들의 환경과 자연에 임재한 원과 선의 움직임에서 느낀 감동을 각자 독특한 형태와 색깔,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추상작품들을 소개한다.

미네소타의 세인폴 미술대학을 나와 현대미술 그룹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데이빗 장은 일상적인 것에 임재한 반향적 힘을 일상적 재료를 재정비하여 정확하고 틀림없는 상상적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부수고 다시 만들어 관객과 작품과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한다.


바바라 콜로는 뉴욕 출신으로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유럽의 여러 미술제에 참여했다. 자연을 추상적으로 묘사하는 그는 점과 색깔, 빛,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신의 형상을 추구한다.

스페인 작가로서 유럽과 미국에서 수차례 전시한 바 있는 라울 드라 토레스는 여러 다른 재료와 주제의 실험을 통해 다른 상황과 위치에 처한 자신의 경험에서 오는 특유의 삶의 모습과 인간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5~7시.

Gallery Y 3500 W. 6th st. #304 LA, CA 90010 (213)788-3341, (310)804-7667
www.gallerywhy.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