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대학, 지역사회 기여도 낮아
2012-08-31 (금)
뉴욕·뉴저지 일원 대학의 국가 및 지역사회 기여도가 타 지역 대학에 뒤처지고 있다.
월간지 ‘워싱턴 먼슬리’가 올해 선정한 2012 우수대학 순위에서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는 19위와 20위에 나란히 오른 코넬대학과 프린스턴대학 등 2개 대학만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됐다.
워싱턴 먼슬리의 대학 순위 선정은 평화봉사단이나 군입대자 비율, 사회봉사와 연관된 강좌 개설, 재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 등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기여도와 국가에 대한 애국심 등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 학업성적 등을 기준으로 하는 타 기관과 차별화된다. 올해 종합대학 순위 1위에는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이 1위에 올랐다. <표 참조>
뉴욕에서는 코넬 대학이 19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시라큐스 대학(31위), 컬럼비아대학(36위), 올바니 뉴욕주립대학(73위), 뉴욕대학(77위), 아델파이 대학(81위), 포담 대학(88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94위), 렌슬러공대(100위) 등 9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 대학(20위)을 비롯해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85위) 등 2개 대학이 유일했고 커네티컷도 예일 대학(41위)과 커네티컷 대학(66위) 등 2개 대학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워싱턴 먼슬리 2012 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UC 샌디에고
2위 텍사스 A&M 대학
3위 스탠포드 대학
4위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5위 UC 버클리
6위 UCLA
7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8위 시애틀 워싱턴 대학
9위 UC 리버사이드
10위 조지아 공개
※자료=워싱턴 먼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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