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국인 투자자금 미국 몰린다

2012-06-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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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올 3월까지 FDI 287억달러

유럽의 재정위기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5일 연방상무부 통계를 인용,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87억달러를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외국인 직접투자에는 기업 인수나 부동산 매입 등 장기적 투자가 포함되며 국채, 증권 등의 매입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2,340억달러로 전년의 2,58억달러보다 14% 증가했다.미국 정부는 애초 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4%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유럽의 재정위기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2010년과 2011년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지난 10년간의 평균치를 넘어섰다.WSJ는 미국이 금융위기로 잃어 버렸던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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