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브런치 판매 완화
2012-06-15 (금) 12:00:00
▶ 현행 규정 2시간 앞당긴 오전 10시부터 허용추진
주말인 일요일 오전 거리에서 뉴요커들이 한층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뉴욕시의회에 13일 공식 상정된 관련법은 일요일 정오부터 식당들이 인도에서 브런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현행 규정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관련법은 다니엘 가로드닉, 다이애나 레이냐, 스티븐 레빈 등 뉴욕시의원 3명이 공동 상정한 것으로 뉴욕시는 1971년에 마지막으로 관련법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규정 완화 움직임은 그간 관련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업소마다 제대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데다 단속도 느슨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최근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지역주민들은 규정을 어기고 일찍부터 주말 브런치를 제공하는 업소들과 일요일마다 교회에 참석하는 교인들로 인도가 붐비고 있다며 불평을 제기했고 이에 단속반이 나서 위반 티켓을 발부하기도 했다.
뉴욕시요식협회와 맨하탄상공회의소 등이 이미 관련법 지지를 천명했으며 공동발의한 시의원들도 주말 브런치는 뉴욕시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관련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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