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은 교회 교사들을 위한 뜻깊은 강습회

2012-03-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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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공부·풍선매직 등 다양

작은 교회 교사들을 위한 뜻깊은 강습회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한 교사강습회에서 참석자들이 풍선 매직 실습을 하고 있다.

주일학교 교사 한 사람이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힘겹게 가르치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는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교사 강습회가 지난 3일과 10일 OC 풀러튼장로교회와 LA 올림픽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교육부 경력 30여년의 임은희 전도사가 인도한 이들 행사에는 총 45명 가량이 참석, 3~5월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설교와 성경공부를 어떻게 준비하고 새로 온 어린이들을 어떻게 환영하고 기도를 인도할지 등에 대해 거의 4시간 동안 배웠다.

지난 1년간 독지가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3개월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구효경 집사로부터 공작시간 인도요령, 김강 전도사로부터 풍선매직 특강을 듣고 부활절 에그헌팅 행사를 신앙교육에 활용하는 법도 습득했다.


임 전도사는 “여집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시는 데 ‘이 세미나가 우리 교회 생명줄이다. 정말 고맙다’면서 우는 분도 계시다”며 “괌에 있는 선교사님에게도 이날 배부한 자료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422-0022,
estherlimjd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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