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 ‘꼭’

2011-12-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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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연말에는 모임도 많아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실내 히터 때문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며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된다.

1.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른다= 겨울이라도 햇빛이 강렬한 캘리포니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 15이상은 야외 외출 시 꼭 발라준다.

2. 금연한다=흡연은 피부에 잔주름을 늘어나게 하며,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흡연은 피부세포에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작은 혈관을 막히게 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3. 샤워나 목욕시간을 짧게=너무 오래 목욕하거나 때를 너무 빡빡 민다든지, 사우나를 자주하면 피부 각질이 손상되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목욕이나 샤워는 너무 자주하지 말고, 시간도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며, 순한 비누를 쓰고, 샤워나 목욕 후에는 잘 말리고 바로 보습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4. 건강하게 먹는다=평소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물을 자주 마시면 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고, 가공된 음식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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