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생선교회 크리스천 댄스 경연 ‘후끈’

2011-11-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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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선교회 크리스천 댄스 경연 ‘후끈’

KCCC USA가 주최한 크리스천 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UC 리버사이드 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USA)는 최근 어바인 소재 베델한인교회에서 ‘제2회 크리스천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0개 대학 9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 이 행사에서 UC 리버사이드가 우승, 2,0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칼스테이트 풀러튼이 준우승(상금 1,500달러), 3위 샌타모니카 칼리지가 3위(800달러), UCLA, UC 샌디에고, USC 등이 공동 4위(각 300달러), UC 어바인, 칼스테이트 롱비치, UC 샌타바바라 등이 공동 5위(각 200달러)를 차지했다.

캠퍼스 담당 간사들은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모인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크리스천이 아닌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다각화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대회 준비를 담당했던 제이슨 정 간사는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그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은 살아있는 예배를 생활 속으로 가져 오는 의미가 있다”며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께만 바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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