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궁외 임신 조기진단 ‘중요’

2011-09-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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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외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긴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이 아닌, 난관(나팔관)이나 난소, 복강,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는 임신으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자궁 외 임신하면 난관 임신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 외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없다. 특히 태아가 잘못된 자리에서 자라면 종국에는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해 임신이 된 부위인 난관 등이 파열될 수 있어 문제다.

자궁 외 임신은 응급질환이지만 증세가 없어 방치될 수도 있는데, 난관에 남은 상처로 인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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