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러스 은사사역원의 배현경 디렉터가 케이티 포천을 초청해 17일과 19일 개최하는 ‘은사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사는 ‘넌 이렇게 살아라’고 말씀하시는,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잠언 22장6절은 히브리어로 아이가 꼭 걸어야 할, 그 개별적인 길을 가르치라는 말씀이지요.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을 발견해 적용하면 가정과 교회, 사회가 바로 서게 됩니다.”

싸이러스 은사사역원(디렉터 배현경)은 이 분야의 전문가인 케이티 포천을 초청해 두 차례의 ‘은사 세미나’를 마련한다.

포천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찾아서’ ‘하나님이 주신 자녀 은사 찾기’ 등과 은사 검사지 등을 저술했으며 지난 30여년 간 YWAM, AGLOW, 교회 등을 통해 세계 37개국을 복음으로 섬기는 사역을 해 왔다. 그는 상담사역의 원리와 성경의 영적 원리를 가르치는 탁월한 성경교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은 세미나에서 인간의 영, 혼, 육에 각각 자리잡은 영적 은사 3종류의 개념에서부터 내적 치유의 기초이론, 제자양육에 필수적인 동기 부여의 은사, 교회성장에 필수적인 교인들의 은사 계발 등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

1차 행사는 17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4시20분까지 미주서부장로교회(1880 W. 220th St., Torrance)에서 ‘은사 찾기’라는 타이틀로 열리며 은사에 대해 배워 성경적인 부부상을 확립하기 원하는 이들과 가정사역자, 상담사역자 등이 대상이다.

2차 행사는 학부모, 주일학교 교사, 성경 교사, 상담사역자 등을 위해 19일(월) 오전 10시~오후 6시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LA 리저널센터(3580 Wilshire Bl. #212, LA)에서 ‘자녀 은사 찾기’라는 제목 아래 개최된다.

두 행사 모두 배현경 디렉터의 통역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점심식사, 주차, 웍북 포함 각 50달러이나 예약 때는 40달러. 한편 싸이러스는 이밖에도 15~20일 각종 은사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배 디렉터는 “은사 발견의 목적은 자아 실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은사를 사용할 때 진정한 연합이 이루어진다”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310)968-1997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