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요리 ‘가격은 저렴’ ‘미각은 만족’
2011-07-15 (금)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3가지 코스를 포함 점심에는 24달러7센트, 저녁에는 35달러(팁과 세금 제외)에 맛볼 수 있는 2011년 뉴욕시 여름 레스토랑 주간이 이달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300여개의 다국적 식당들이 참여하는 뉴욕시 레스토랑 주간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리며 평소에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없는 뉴요커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이다. 지난 11일 시작된 레스토랑 주간 동안 입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에서부터 싱싱한 시푸드까지 일품요리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참여 식당 대부분은 점심과 저녁 모두 레스토랑 주간 메뉴와 음식 값을 제공하지만 일부 식당들은 점심이나 저
녁 중 한 끼만을 제공하기도 한다. 레스토랑 주간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 식당들과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ycgo.com/restaurantweek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