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금은 기도할 때”

2011-04-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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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한인교회 100일 기도회 ‘후끈’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지난 3월21일부터 100일 긴급기도회를 갖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는 지난달 이 교회에서 열린 남가주 영적대각성집회 직후 “아랍권의 반정부 시위 등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기도할 때”라고 선포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 오는 6월28일까지 매일 오후 8~10시 기도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1,000명이 넘는 교인들이 참석해 간절하게 부르짖고 있다. 한기홍 담임목사는 단상에 올라오는 교인들을 일일이 안수하는 한편 매일 기도제목을 받아 구체적으로 중보기도를 올리고 있다. 한 목사는 “예수의 피로 맺은 언약은 불변하며 반드시 이루어진다. 남가주의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개인기도의 응답을 경험하고 어려움 당하는 일본과 미국, 한국을 위해서도 한 마음으로 간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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