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신진대사 왕성히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살’
2011-04-19 (화) 12:00:00
체지방은 복잡한 신진대사 활동에 의해 분해된다. 섭취한 열량보다 열량 소모가 많으면 우리 몸은 체지방(중성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사용한다.
살을 빼면 도대체 빠진 지방은 어디로 가는 걸까?
체지방은 복잡한 신진대사 활동에 의해 분해된다. 섭취한 열량보다 열량 소모가 많으면 우리 몸은 체지방(중성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사용한다. 중성 지방은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분해된 글리세롤과 지방산은 화학적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쓰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체내 열이 발생하며 물과 이산화탄소가 땀과 호흡, 소변으로 배출된다.
체중을 줄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칼로리를 줄이고, 활동량은 늘려야 한다. 먼저 칼로리는 줄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며 지방은 늘어나게 된다. 지방세포를 좀 더 연소시키려면 칼로리는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여야 한다.
자꾸 움직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활동량을 늘리면 신진대사는 늘어난다. 특히 체중을 줄인 후 나타나기 쉬운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도우며 스트레칭은 근육량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도움 된다.
신진대사가 너무 느려 살이 찌는 요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만나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