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술 특강

2011-03-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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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사 입문’등 2개

▶ 내달 앤드류샤이어 개강

앤드류샤이어 예술 아카데미는 4월 중 2개의 아트 강의를 개강한다.

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서양 현대미술사 입문’ 코스가 6월27일까지 11주간 진행되고, 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서양 건축사’ 강의가 6월28일까지 이어진다.

강사는 메이 정 앤드류샤이어 갤러리 관장.


월요일 강의는 어렵기만 한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는 강좌로, 뿌리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작가의 사상과 문제의식, 당시의 미적 문제와 작가 및 작품의 미술사적 의의 등에 관해 공부하게 된다. 강의 내용은 인상주의, 색 역할의 변화, 추상회화와 이론, 추상표현주의, 미래파와 구축주의, 마르셀 뒤샹과 레디메이드,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화요일 건축사 강의는 서양 고대건축으로부터 중세 건축물을 거쳐 19세기 철골 건축, 20세기 현대건축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건축양식과 배경 및 특성을 알아본다. 강의 내용은 그리스 건축, 로마네스크, 고딕 건축의 의미, 바로크 시대의 흐름, 아르누보에서 미래주의, 데스틸의 건축적 의미, 구조주의와 하이텍, 해체주의와 해체건축 등이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수강료 470달러(간단한 점심제공), 선착순 15명. 문의 (213)389-2601(클로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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