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74%증가...북미지역 70% 차지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규모가 전년보다 1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금액은 6억1,150만달러로 2009년의 2억2,300만달러보다 174.2%나 급증했다. 취득 건수는 887건으로 전년의 522건에 비해 69.9%가 증가했다.건당 취득금액은 지난해 68만9,000달러로 2009년의 42만7,000달러보다 26만2,000달러(61.4%)가 늘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의 투자가 851건에 5억6,500만달러로 전체의 92.3%를 차지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208.3%나 증가했다. 법인은 36건에 4,65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곳은 북미 지역이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액의 70%가량이 북미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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