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

2011-0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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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1일 대통령의 날을 맞이하여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이름과 약력을 알아 보는 것도 상식이 될 듯하여 소개한다.

1대: 죠지 워싱턴(1789-1797). 초대 대통령, “독립전쟁의 영웅” 건국의 아버지.

2대: 죤 애덤스(1797-1801). 대법원에서 취임 선서를 한 최초의 대통령.


3대: 토마스 제퍼슨(1801-1809). 독립선언문의 기초.

4대: 제임스 매디슨(1809-1817). 헌법의 기본신조를 기초한 “헌법의 아버지”.

5대: 제임스 먼로(1817-1825). 먼로 독트린으로 유명, 독립전쟁서 명성.

6대: 죤 퀸시 애덤스(1825-1829). 국무장관 시절 먼로 독트린을 실질적으로 수행.

7대: 앤드류 잭슨(1829-1837). 자수성가함, 보통 사람을 대변한 최초의 대통령.

8대: 마틴 밴 뷰런(1837-1841). 직업 정치인으로 대통령이 된 최초의 인물.

*9대: 윌리암 헨리 해리슨(1841-). 임기중 사망한 최초의 대통령(1개월 후 폐렴사).


10대: 죤 타일러(1841-1845). 해리슨의 부통령, 법률가 출신.

11대: 제임스 넉스 포-크(1845-1849). 영토확장 주의자, 텍사스와 오레건 합병 주력.

*12대: 재커리 테일러(1849-1850). 직업군 출신, 멕시코전 영웅, 재직중 콜레라사망.

13대: 밀라드 필모어(1850-1853). 독학, 변호사 출신 재커리 테일러 계승.

14대: 프랭클리 프어스(1853-1857). 노예제도 찬성, 53년 유혈의 캔사스 사건 촉발.

15대: 제임스 뷰캐넌(1857-1861). 남북대립을 해결코자 노력했으나 좌절.

*16대: 아브라함 링컨(1861-1865). 취임 한달 후 남북전쟁, 종전 일주일 만에 암살.

17대: 앤드류 죤슨(1865-1869). 최초 탄핵과 면책 받음, 러시아의 알라스카 매수.

18대: 율리시즈 그랜트(1869-1877). 북군총사령관, 남북전쟁의 승리로 대통령 당선.

19대: 헤이스(1877-1881). 미국 선거 역사상 최초로 부정선거 시비를 겪고 당선됨.

*20대: 제임스 가필드(1881-). 엽관제도의 희생양(암살). 운하소년 이란 별명.

21대: 체스터 아서(1881-1885). 우정부 부정사건 고발, 펜들턴 공무원법 제정.

22대: 그로버 클리브랜드(1885-1889). 정직, 비당파적.

23대: 벤자민 해리슨(1889-1893). 미국 대통령직 100주년 되는 해에 취임.

24대: 그로버 클리브랜드(1893-1897). 노예제도 폐지후 첫 민주당 대통령.

25대: 윌리암 매킨리(1897-1901). 스페인 전쟁 주도, 영토확보, 미국번영의 주도자.
26대: 디어도어 루즈벨트(1901-1909). 스페인전 승리, 영웅, 최연소 대통령(42세).

27대: 윌리엄 태프트(1909-1913). 육군장관때, 태프트-가쯔라 밀약을 맺은 장본인.


28대: 우드로우 윌슨: 1913-1921). 교수 출신, 뛰어난 웅변가.

*29대: 워렌 하-딩(1921-1923).부정부패의 대명사, 부적격자. 순회 연설 도중 급서.

30대: 죤 쿨리지(1923-1929). 정숙하고 과묵한, 전형적인 미국인 특성을 갖춘 인물.

31대: 허버트 후버(1929-1933). 취임 직후 경제 대공황을 겪은 불운의 인물.

32대: 프랭클린 루즈벨트(1929-1933) 미국을 최강국으로 만든 불사조. 4번 연임.

33대: 해리 트루먼(1945-1953). 국제관계의 위상 제고. 유엔의 한국전쟁 참전 유도.

34대: 아이젠하워(1953-1961). 2차 대전 영웅 출신.

*35대: 죤 케네디(1961-1963) TV시대 최연소 대통령(44세), 첫 로마 카톨릭 대통령.

36대: 린든 B 죤슨(1963-1969). 암살된 케네디 승계, 월남전을 경험한 비운의 인물.

37대: 리챠드 닉슨(1969-1974). 월남전 종식, 중국 수교, 최초로 임기중 사임.

38대: 제랄드 포드(1974-1977). 닉슨의 사임으로 취임.

39대: 지미 카터(1977-1981). 소박한 열정과 도덕성으로, 현실정치의 속성에 혼란.

40대: 로날드 레건(1981-1993). 영화배우 출신, 최고령, 소련의 붕괴 유도한 대통령.

41대: 죠지 부쉬(1989-1993). CIA 출신, 예일대 경제학부 졸업. 2차 대전 참전.

42대: 빌 클린턴(1993-2001).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물.

43대: 죠지 부쉬(아들)(2001-2009). 최초의 아버지, 아들 대통령. 평가 유보.

44대: 버락 오바마(2009- ). 최초의 흑인, 현직 대통령.

*표는 재임중 사망한 대통령들. (310)968-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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