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은주 사진전, 9일부터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2011-02-08 (화) 12:00:00
크게 작게

▶ 백남준의 삶과 예술 렌즈속에 담아냈죠

공연예술 사진작가 이은주(사진)씨는 9일부터 3월4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리는 ‘백남준의 삶과 예술’ 사진전과 관련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삶을 대변하는 작품들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백남준 5주기를 맞아 한국과 일본에 이어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의 작품들은 고 백남준의 작업실에서의 모습, 2000년 구겐하임뮤지엄 전시회 때의 모습, 장례식 광경 등 그동안 쉽게 보기 힘들었던 백남준의 모습이 담긴 35점이다.

이씨는 “백남준 선생은 조국인 한국을 늘 그리워하며 살다간 천진난만한 예술인 이었다”며 “그의 사진들을 통해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이 작가는 92년부터 2006년 장례식까지 백남준의 삶과 예술, 죽음까지를 사진으로 조명한 유일한 작가이며 백남준이 유일하게 ‘판권’을 준 백남준 초상 사진가다. 특히 그의 마지막 전시인 구겐하임전시도 부탁해, 이 작가가 유일하게 기록으로 남겼다. 같은 기간 이씨의 사진전과 함께 딸 최시내씨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을 10년간 촬영한 사진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은 9일 오후 6시. <김진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