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마트 뉴욕시 진출 결사 반대”

2011-02-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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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기업센터 등 소상인.시민단체 시청앞서 시위

월마트의 뉴욕시 진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 및 시위가 지역 소상인, 정치인, 노조,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뉴욕 시청앞에서 열렸다.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뉴욕한인소기업센터가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월마트 뉴욕시 진출에 관한 공청회가 예정된 이날 “월마트는 지역 소상인을 몰아내고 일자리를 없앤다”며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
특히 에이단 퀸 시의회 의장과 스캇 스트링어 맨하탄 보로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를 거부한 월마트 경영자들을 겨냥해 “왜 시민들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하느냐”고 맹비난해 월마트의 뉴욕진출이 쉽지 않을 것임을 나타냈다.

김성수 소기업센터 소장은 “월마트가 최근 미셀 오바마를 내세워 값싼 청과식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한인청과업주들도 적극적인 반대 운동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월마트 뉴욕시 진출을 반대하는 소상인과 정치인, 단체 회원 등 수백명이 3일 오전 시청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단에 선 에이단 퀸 시의회 의장이 ‘일자리 파괴자(job killer)’라는 격한 표현을 쓰며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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