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최초 ‘토크’ 네트웍 출범

2010-12-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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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 잇는 구심점 되자

▶ 한인.타인종 등 회원 15명 확보

한국정부 초청 ‘토크(TaLK)’ 영어봉사 장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미동부 지역 네트웍이 출범했다.

프로그램이 시행 3년째지만 미주 지역에서 네트웍이 형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뉴욕의 1기 출신인 샤론 정씨와 송수한씨가 의기투합해 한 달 전 출범한 미동부 토크 장학생 네트웍은 현재 한인과 타인종을 포함, 15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두 공동대표는 “지역 일원에 흩어져 있는 200여명의 토크 장학생 출신들을 하나로 연결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는 구심점이 되는 동시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자 네트웍을 가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트웍 구성원 가운데 6명은 18일 뉴욕한국교육원 주최로 맨하탄 코리아 팰리스에서 열린 토크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에서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2011년 1월7일 신청 마감하는 제7기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646-674-6051/5047 ▲www.talk.go.kr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욕 일원의 ‘토크(TaLK)’ 장학생 출신들이 18일 맨하탄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겸해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진 뒤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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