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생 유치, 경제 활성화
2010-11-13 (토) 12:00:00
▶ 뉴저지 공.사립대학, 16일 캠페인 출범식
뉴저지 공·사립대학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 유학생을 주내 대학에 유치하는 ‘스터디 뉴저지(Study New Jersey)’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뉴저지 대학들은 2년제와 4년제 공·사립을 총망라하며 내주 16일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뉴브런스윅 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립대학이라도 해외 유학생들은 거주민의 두 배 이상 되는 비싼 학비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 유학생 유치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문제여서 적자재정에 허덕이는 주내 대학들은 캠페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터디 뉴저지’는 연방 상무부의 기금 지원을 받아 웹사이트도 구축하게 되며 대학 정보와 홍보 등을 포함,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서부터 주내 각 대학에 입학하는 해외 유학생이 유학생활에 필요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며 이곳 생활정착에 필요한 안내자 역할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된 연방집계로는 2008~09학년도 기준 뉴저지 주내 대학(원)에 등록한 해외 유학생은 1만5,000여명이었고 럿거스대학 뉴브런스윅 캠퍼스가 2,539명으로 유학생 등록이 가장 많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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