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TV방송을 보면 너무나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다. 한국을 떠나 미국에 이민온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니 아마도 달라진 점도 많을 것이다. 내 주변에 어떤 친구는 지난해 한국을 떠나온지 거의 10년 만에 방문했더니 너무나 많이 변해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였다는 것이다.

사람들도 옛날의 정겹던 그런 모습이 아니고 모두들 너무나 바뀌어 자기가 간곳이 어느 나라인지 모를 정도로 어리벙벙했다고 한다. 한국이 경제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더니 정말 높은 빌딩도 많이 들어서고 고급아파트나 큰 주택들도 옛날 보다 훨씬 많이 건축됐더라는 것이다.사람들의 생활상도 물론 많이 바뀐 모양이다. 한국사람들의 말투나 행동도 이에 걸맞게 아름답고 근사했으면 좋겠다. 그레고리 정(뉴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