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찬욱 칸 심사위원장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2026-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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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칸 심사위원장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박찬욱(사진·로이터)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17일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뉘며 이 중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으로는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코망되르 문화예술공로훈장의 네 번째 수훈자다.

박 감독은 훈장을 받은 후 자신의 작품 세계에 프랑스 영화와 철학이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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