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좋은 사람-’ 행사 70여명 참가

2010-10-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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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 안에서 교제 대상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가 최근 애나하임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렸다.

성토마스 성당 젊은 부부 모임인 ‘소울 메이트’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15개 한인 본당에서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서로 친해지고 상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매칭을 통해 13커플이 탄생해 주최 측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한 참석자는 “가톨릭 청년들을 성당 밖에서 만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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