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형창문·자연채광 키워드는‘친환경’

2010-09-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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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패밀리 하우스

최첨단 스타일의 패밀리 하우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유명 건축회사인 하트먼 볼드윈이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최근 코비나 지역에 완공한 하우스는 외부부터 그 독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에이커 대지에 세워진 하우스는 4,100스퀘어피트의 넓은 내부를 자랑한다. 플로어부터 천정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문과 자연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는 친환경 모드가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고 있다.


벽화는 다운타운의 파노라마 뷰 - 800스퀘어피트 규모의 패밀리룸에서 내려다보이는 LA다운타운의 절경은 이 집이 지니고 있는 가장 큰 애셋이다. 대형 벽난로가 라임스톤으로 치장되어 있다.



실용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부엌 -‘ㄱ’자 모양의 부엌 아일랜드가 하우스의 독특한 면의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조명부터 가구까지 일반 부엌과는 차별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강조된다.


분위기 절정의 다이닝룸-다이닝룸은 다른 공간과 분리되어 있다. 가족이나 방문객과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현대미술의 하우스 디자인-마치 작은 현대미술 박물관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하우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붕과 벽 사이에 날카롭게 각을 세우면서도 부드러운 선을 하우스 양 옆으로 구사했다.


▲‘단순함’으로 아름다움을 살린 현관 - 5인치의 두꺼운 창문에 사각형의 철창을 넣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현관은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단풍나무로 만들어진 플로어는 대각선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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