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법륜스님 ‘즉문즉설’ 대강연 13~14일 LA·부에나팍

2010-09-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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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사진)의 해외순회 강연이 남가주에서 열린다.

정토회 측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대강연을 13일(월) 오후 7시 타운 내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1209 S. Man-hattan Pl., LA)와 14일(화) 오후 7시 오렌지카운티 할러데이 인(7000 Beach Bl., Buena Park)에서 개최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갈등과 번민을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의식을 포함하지 않는 이 강연은 일방적인 설법이 아닌 청중의 다양한 질문에 법륜스님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법륜스님은 1988년 정토회를 창립, 지도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교보환경 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등 불교분야 외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불교계의 떠오르는 지도자다. 미래문명과 새로운 불교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며 지난 2006년 불교계 종사자 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불교계의 현존하는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정토회는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추구하는 수행공동체로 생태환경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북한과 아이티,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제3세계 나라들을 돕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문의 (562)331-5093, 926-7205 고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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