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람직한 교회상 정립이 부흥의 길”

2010-08-23 (월)
크게 작게
‘머슴교회 세미나’… 10월 빌립보교회에서


메릴랜드 ‘빌립보교회’(담임목사 송영선·사진)는 성경에 제시된 교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머슴교회 세미나’를 오는 10월25(월)~28일(목) 나흘간 연다.

머슴교회 세미나는 17년 전 창립돼 지난 5월 새 성전 입당을 마친 이 교회가 부흥 노하우를 공개, 다른 교회를 섬기려는 목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행사. 미주 코스타 공동대표이기도 한 송영선 목사는 “우리 교회의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건강한 교회의 필수 DNA, 교회 개척 및 개혁의 방법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교회들과 나누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완성되지 않은 것이지만 본질 회복을 추구하며 실시한 이 프로그램이 성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 오고 말씀, 성령, 사랑이 충만한 교회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7단계로 3년에 걸쳐 실시되는 제자훈련의 핵심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 교회의 제자훈련 프로그램은 “전진과 후퇴의 갈림길에 선 교회들로 하여금 성경의 원리를 붙잡고 치열한 씨름을 하도록 만든다” “성경적인 아름다운 교회상을 어디서나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율적 교육을 위해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 50명만 받는다.
등록비는 9월11일 1차 마감 때까지는 숙식, 교재 포함 150달러, 9월30일 2차 마감 때까지는 180달러. 문의 (410)579-1555, institute.mansa@gmail.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