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게지 사기로 부터 벗어나는 법

2010-08-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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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 모게지이자가 4퍼센트 초반에 머물면서 자격 조건을 갗춘 주택 소유주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이자하락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측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일부 있는 사람들 배만 더 부르게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또한 높은것이 사실이다.

요즘 모게지 이자가 내리면서 혹은 모게지 연체가 높아지면서 모게지 사기가 판을 치고있다.


수법도 다양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다. 모게지 사기의 그늘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 LA Times 보도를 참고하여 위험을 알아 볼 수 있는 신호를 5가지로 요약한다.


1. 돈을 먼저 요구한다(Upfront Fee) - 일반적으로 모게지 은행이나 브로커들은 미리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미리 받을 수 있는 것은 크레딧 비용 정도이다. 간혹 은행이 감정비용을 미리 요구하기도 하지만 론이 끝날 때 지불하게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Lender들이 감정 비용을 Charge하기 위해 융자 신청 시 크레딧 카드 번호를 요구한다.

이는 후불로 했을 때 감정이 제 가격으로 나오지 않거나 Borrower가 마음이 바뀌었을 경우 은행이 이미 발생된 감정비의 손해를 감수 해야 하기 때문이다.


2. 광고가 믿기에는 무리가 있다(False Claims) - 광고가 너무 현실 성이 없다면 사기 광고일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자를 3.5%로 guarantee해 준다던가, 혹은 크레딧이 없어도 융자가 나온다던가, 파산을 하였는데도 융자가 100%까지 가능하다는 등등 현실에서 믿기에는 너무나 동떨어진 광고일 경우 이는 거짓일 경우가 많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이 든다면 적어도 믿을 만한 제 3자(변호사, 회계사, 혹은 은행에서 일하는 친구 등등) 에게 자신의 경우라면 어찌 생각하는지 조언을 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정부기관에서 보낸 것 같은 Junk Mail에 주의하라(Copycats) - 배달된 우편물의 봉투에 꼭 정부기관에서 보낸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Logo나 시청이나 백악관 사진같은 back ground가 있는 편지지에 광고가 들어 있는 경우이다.


혹은 정부기관의 Website와 흡사한 Site를 광고하여 첫 눈에 잘 알려진 회사나 대 기업 혹은 정부기관인양 오해 하도록 한 다음 고객을 유인한다.


4. 연체중인 모게지를 해결해주겠다는 광고(Seek Help) - 만약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현재 돈을 내고 있는 은행과 바로 연락하여 대책을 마련함이 옳은 순서이다.

현재의 모게지 은행이 아닌 곳에서 전화하여 도와 주겠다고 약속하며 일이 다 성사되기도 전에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는 명백한 사기이다.

심한 경우에는 자신들에게 페이먼트를 보내면 연체를 막아준다고 하며 일은 하지 않고 돈만 받아 창기는 사례가 많다. 속고 있다가 결국 집이 넘어가고 난 후 퇴거명령을 받아 알게되기도 한다.


5. License가 없는 경우 (Lack of License) -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정식 자격증(License)를 소지 하지 않았다면 모게지 사기에 노출되어있다고 생각함이 옳다. 주 정부에서는 융자업계에 종사하려면 융자 자격증을 소지하도록 법을 바꿨다.

NMLS(National Mortgage License System) License를 받은 사람만이 융자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업계를 흐리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 장치이다.

융자를 진행하는 브로커가 주정부 license 소지 자라면 어느정도 모기지 사기에서는 자유로와 진다고 말 할 수 있다. 만약 License가 있는 사람이 잘못하면 자격을 박탈 당하므로 당연히 조심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13)219-9988


브라이언 주 / 뉴욕융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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