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톨릭 젊은이들 찬양으로 하나 된다

2010-08-09 (월)
크게 작게
젊은 한인 천주교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조주를 믿는 신앙 안에서의 하나 됨을 노래한다. 남가주 가톨릭 한인청년연합회(회장 정혜린·지도신부 최용훈)는 오는 28일(토) 오후 7~11시 애나하임 성토마스 성당(Crescent Wy.)에서 ‘제1회 찬미의 밤’을 개최한다.

주제는 ‘나의 하느님, 당신의 하느님, 우리의 하나님’(My God! Your God! Our God!). 이 자리에는 성삼, 백삼위, 성프란치스코, 성그레고리, 성바실, 성아그네스, 순교자, 샌디에고, 평화의모후 성당 등에서 청년 성가대와 찬양밴드가 출연, 믿음의 선율을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12개 본당에서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 찬양을 반반씩 부르기 때문에 1세와 2세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다.

정혜린 회장은 “우리 단체가 바이블 퀴즈 외 뚜렷한 색깔을 낼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찬미의 밤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714)329-5237 정혜린 회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