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주사퍼시픽 대학교 졸업식

2010-08-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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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원로 박희민 목사 연설

최근 열린 기독교 명문사립대 아주사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 졸업식에서 덕망 있는 교계 원로인 박희민 목사(전 나성영락교회 담임)가 연설을 했다.

잔디구장에서 학부모, 재학생, 친지 등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박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의 꿈을 가진 비전의 사람이 되라”고 부탁했다.

박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꿈을 소유했던 성공자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시작하라. 일, 가족, 이웃, 사회, 국가, 하나님을 사랑하라. 사랑은 행복을 여는 열쇠이다. 창조적,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살면서 결코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 목사의 연설에 더해 한국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 박사가 명예 신학박사까지 받아 한인 졸업생들을 더욱 뿌듯하게 했다.

‘God First’를 교육이념으로 삼고 110년간 인재를 배출해 온 아주사퍼시픽 대학교는 7개 단과대학에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인들에게는 신학대학교가 잘 알려져 있다.


박희민 목사가 아주사퍼시픽 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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